“함께 극복하자”…평창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24일 대관령면 시가지 일대에서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와 공무원, 관계기관‧단체 등에서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주요 거리, 관광지 등을 돌며 방역 및 소독작업을 벌였다.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관광시장 위축에 따라 철저한 소독·방역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수도권에서 2~3시간 거리인 평창 지역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도 잡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