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자택 대기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사업장 소속인 이 직원은 자택 대기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추가 사업장 폐쇄는 없을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 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후 회사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미 사업장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서 임직원들에 주말 동안의 외출과 여행 자제를 권고했고 해외에서 입국한 동거인이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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