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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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강원도도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도는 시차 출퇴근제, 직원들의 일정 비율 재택근무 시행, 대면회의 및 보고 자제 등 공직사회가 앞장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도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 집중 실시를 통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억제할 계획이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 미국 등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강원도 유입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남은 44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그 가운데 강원도는 지난 17일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학생 493명도 모두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고위험 종사자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는 등 코로나 도내 확산세는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례 없던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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