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사진=동서식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최근 한끼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그래놀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그래놀라 제품 시장은 약 6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이에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도 지속적 성장하며 2019년 매출액 340억원을 돌파했다. 포스트를 이끌고 있는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그래놀라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든든한 한 끼, 포스트 그래놀라

동서식품은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 그래놀라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에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포스트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포스트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블루베리를 함유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바삭하게 구운 콘후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했다.

◇ 프리미엄 그래놀라의 등장,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 출시 8년만인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이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사과‧크랜베리 등 다양한 말린 과일을 넣은 제품으로 바삭하게 씹히는 골든 그래놀라와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어우러져 우유는 물론 요거트에 곁들여 상큼하게 즐기기 좋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오곡 그래놀라(82.8%)에 단백질‧칼슘‧인 등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검은콩과 흰콩, 슬라이스한 아몬드를 바삭하게 구워 넣었다.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가루로 코팅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 포장 ‘센서리 지퍼백’ 패키지 도입

한편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에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을 적용했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언제든지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또 종이 케이스와 내부 포장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으며 제품 밑면 면적은 입구 대비 넓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어느 공간에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건강한 삶과 균형 잡힌 영양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간편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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