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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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흥시설 등 영업소 대표 및 관계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단감염 위험업소 운영제한 조치명령에 따라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춤추는 클럽 형태의 유흥주점과 콜라텍 1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참석자들에게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 했으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지켜야 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특히 운영제한 조치명령에 따라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시 조치사항 안내’와 ‘제한조치 이행여부’를 매일 확인·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유흥시설 등의 대표자들과 협력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축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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