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 봉화읍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시가지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이번 시가지 방역활동을 위해 봉화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봉화군 산림녹지과로 방역 소독반이 꾸려졌다.

봉화군 산림녹지과에서는 800L 물탱크를 실은 방역차량 2대, 운전원을 포함한 소독 인부 6명을 지원했다.

봉화읍 방역 소독반은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제 1·2 구역으로 방역 구역을 나눴다. 제 1 구역은 군청 앞 사거리에서 가래골 시티파크 아파트까지, 제 2 구역은 삼계 회전 교차로에서 은어 화장실을 포함한 예배당골까지 지역민들의 활동량이 많은 공간 뿐 아니라 자칫 방역에 소홀할 수 있는 공간까지 봉화읍 시가지 전역을 찾아 방역차량 및 소독제 등을 이용해 집중 방역했다.

평소 날짜별로 구역을 나누어 방역활동에 나섰던 봉화읍 방역 소독반이 이번에는 읍내 전역을 일제 방역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역점 추진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지역 주민 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상황에서 바이러스 조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