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지역 내 청소년시설 내 다목적실, 동아리 활동실, 상담실, 교육실 등 시설 간 빌려주는 유휴 공간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유휴 공간 공유 사업은 청소년 시설별로 유휴 공간을 파악해 정보를 공유해 이용 가능 시간에 청소년 시설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간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 시설은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4), 청소년상담복지센터(2),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2), 청소년쉼터(3),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2), 청소년공부방(2) 총 15개의 청소년시설이다.

이들 유휴공간은 자체 관리가 가능해 이용을 원하는 시설은 공유 가능 시설에서 공유한 유휴공간을 확인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하면 각 시설 담당자가 승인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 이용 시 공간 부족으로 공간 사용을 위해 장소 섭외, 이용료 등 불편이 따랐지만 본 사업이 시행되면 전화 한 통화면 필요한 시간 때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게 되며, 청소년시설 내 각종 동아리 회의, 행사 장소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전망이어서 청소년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달 중에 청소년시설 유휴공간 공유사업 추진계획을 마무리하고 오는 5~ 6월 중 해당 시설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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