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한 유학생들이 인천공항 버스정류소에서 수원시가 운영하는 버스에 타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유학생 A(25)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이후 오후 7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공항 내 격리시설 부족으로 23일 새벽 원주에 있는 친척 B씨의 집으로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A씨에 대한 양성 판정을 통보받자 바로 직접 접촉자인 B씨를 자가격리 초지했다.

A씨는 인천검역소 확진자로 포함돼 강원도 확진자로는 잡히지 않는다.

이에 강원도 내에서는 지난 17일 강릉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확진자 이후 6일째 30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14명이 퇴원하고 1명은 사후 확진돼 15명이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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