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개발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전남행복동행펀드 특별 지원을 한다.

전남개발공사와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20억원의 전남행복동행펀드 기금을 마련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출지원을 시행해 왔다.

공사와 기업은행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과 매출에 지장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특별지원하기 위한 변경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0일 도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출시 1.9%자동감면 특례지원과 신용도에 따라 추가로 1.4%까지 금리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가까운 기업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보템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코로나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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