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은 3월 22일부터 전 세대 보건용 마스크 3차 무상배포를 시작했다. 3월 22일부터 기장읍·정관읍·일광면을 시작으로 물량 확보 즉시 장안읍과 철마면까지 무상배포할 계획이다. 세대당 5매씩 관내 전 세대에 35만매가 3차 무상배포된다. 3차까지 세대당 총15매씩 총105만매가 관내 전 세대에 무상배포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배포해왔으나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공적 마스크 확보 물량 정책의 영향으로 마스크 확보가 지연되어 3차분 마스크 무상배포 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다.

기장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코로나-19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고자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마스크 40여만매를 제일 먼저 무상배포했고, 2월 26일에는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마스크 35만매를 1차 무상배포하였으며, 3월 3일에는 관내 전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매씩 35만매를 2차 무상배포했다.

또한 기장군은 전세대 2차 무상배포 이후 다수의 관내 주민과 접촉하는 특수직종 종사자와 코로나-19에 취약한 임신부와 출산후 3개월 이내 산모 등에게 1인당 10매씩 마스크를 무상배포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를 무상배포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3월 5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교사 4,890명 ▶3월 5일 개인택시기사, 법인택시기사, 마을버스와 기장군버스 기사 800명 ▶3월 7일 우체국 집배원 55명 ▶3월 10일 임신부, 출산후 3개월 이내 산모 1000여명 ▶3월 12일 관내 택배기사 110여명

기장군은 손소독제 13만병을 확보해 관내 7만 세대 전체에 세대당 1병씩 무상배포했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무상배포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