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릉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가 시작에 앞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마스크 나눔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사진=강릉시의회]
23일 강릉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가 시작에 앞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마스크 나눔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사진=강릉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의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시의회는 이날 강릉시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코로나19 대응 강릉시 추진상황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의견청취에 대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본회의 휴회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출연안 등 18건의 안건심사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행정사무조사가 예정돼 있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가 폐회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강릉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관련 예산으로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이 증액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대책방안 및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윤희주, 김용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다.

최선근 시의장은 제282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제작과 배부, 방역작업에 애써주신 각급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작업과 접촉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도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시책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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