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평소 창업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림분야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평소 창업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림분야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평소 창업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림분야 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F-Startup On Air’는 기초창업부터 모의 창업까지 5개월 장기 프로그램(8팀, 40명)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린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 작성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모의 창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종별로 팀을 구성, 아이템 구상부터 모의 창업까지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수상작(3팀)은 전문가·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우수 참여자는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하면 된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도전성·진취성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예비창업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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