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버스공영차고지 대형주차장 B동. [사진=성남시]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버스공영차고지 대형주차장 B동. [사진=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버스공영차고지(수정구 사송동) 사용료를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60% 내리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스공영차고지에 입주한 10개 업체(버스 총 581대)는 6개월간 4억9500만원인 사용료를 1억9800만원(40%)만 내면 된다.

사용료 인하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공포되면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바로 시행한다.

인하율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로 소급 적용한다.

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버스 업계를 지원하려고 버스공영차고지 사용료 한시 인하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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