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브리핑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 브리핑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요양병원 2곳과 식당을 매개로 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의료종사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동료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이 의무이자 권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22일이 되면 사회복지시설의 예방적 코호트가 해절 될 예정"이라고 말하고 "시설에 대해서 4월 5일까지 2주간 감시 체계로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1150명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구에서 환자 1명이 이관돼 사실상 11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덧 붙였다.

시군별로는 경주 4명, 봉화 4명, 경산 2명, 구미 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구미 신규 확진자는 여성 경찰공무원으로 밝혀졌는데 감염경로는 시아버지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파티마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들 전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 89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