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산과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휴원 연장시행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이 4월 5일까지 2주간 연장 휴원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월 24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을 시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내 99개소 어린이집에 대하여 휴원 시부터 긴급보육 실시 여부와 등원 아동, 유증상자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

시는 휴원 기간이 늘어나더라도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지속 시행하며 긴급보육을 사용하는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종일보육(오전7시30분~오후7시30분)을 실시하고 급·간식도 평상시처럼 제공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각 어린이집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 이외에도 매일 자체 소독을 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해주기를 바란다.”며 “휴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긴급 보육률도 점차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보육을 시행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 김천시청 가족행복과 아동팀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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