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아지오코리아 기부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가정‧노인‧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 위생용품 및 생필품 지원에 집행될 예정이다.

앞서 17일 디아지오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저하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주류 도소매 업계 및 관계자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손세정제를 포함한 총 3억원 상당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또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결제 금액 일정 부분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 주류 업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해진 가운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및 방역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지난달 24일부터 전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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