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전국 지방의회 243개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전국 지방의회 243개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사진=세종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전국 19개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17일 발표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전국 지방의회 243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의회는 제3대 의회 출범 이후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1인당 발언은 3.89건으로 2위, 1인당 입법활동은 3.50건으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의회는 불출석 사유를 상세하게 공개하고 그 기록을 관리하는 지방의회에 포함되는 등 투명한 의회 운영과 전국 평균(4.3건)을 넘어선 건의․결의문 발표 수(7건)로 주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제3대 의회 출범 당시 ‘일 잘하는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의정활동을 시작한 결과가 통계치에 그대로 반영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정활동의 의미를 되새겨서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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