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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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해 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돼지바가 겉과 안이 모두 검은 ‘돼지바 블랙’을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딸기 시럽 대신 초콜릿 무스를 채운 ‘돼지바 블랙’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돼지바 블랙은 오리지널 돼지바 크런치가 땅콩과 초콜릿 2종으로 갈색, 검정이 섞여있는데 비해 초콜릿 맛이 강하다. 전체적으로 진한 초콜릿 맛이 강조된 만큼 밀크 아이스크림 부드러움이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돼지바를 그대로 차용하면서도, 오리지널 빨간 패키지를 진한 초콜릿색으로 바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돼지 캐릭터도 나비넥타이와 연미복 색을 바꿔 재미를 줬다.

정식 출시에 앞서 롯데푸드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제주도 흑돼지를 연상시키는 돼지바 블랙(흑돼지바)을 선공개 했다.

1983년 계해년(癸亥年 검은돼지해)에 국내 최초의 크런치바로 출시된 돼지바는 한해 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빅 브랜드다.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딸기 시럽을 넣기도 하고, 크런치 쿠키를 추가하는 등 꾸준한 변신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양한 변신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줬던 돼지바가 올해는 더 진한 돼지바 블랙을 선보이게 됐다”며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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