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점곡면 동변리 일대를 대상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억 7800만원을 투입한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과 지속가능 산주 소득원 창출, 지역문화유산과 명품 숲을 연계한 관광을 위해 추진된다.

의성군은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연차적으로 점곡면 동변리 산 일대에 임도 12.7km, 벌채 215ha, 숲가꾸기 233ha, 조림 165ha, 소득작물 25ha으로 조성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저탄소 녹색 의성 만들기와 소득원이 산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산림체계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의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소유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 규모화‧집단화로 전문경영 주체로 하여금 체계적인 경영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체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