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후.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왼쪽)과 서한울 더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왼쪽)과 서한울 더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FPSB (회장 김용환)는 전문가 지식Q&A서비스 ‘아하(Aha)’를 운영 중인 더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하’는 법률, 세무, 인사, 노무, 심리상담,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 영역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로부터 무료 지식Q&A서비스를 제공한다. 답변자는 아하토큰을 보상 받으며, 향후 암호화폐로 거래소 상장후 현금 교환으로 추가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아하 지식 서비스에는 작년 1월 오픈베타서비스 론칭 이후 약 10만명의 회원,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만, 누적Q&A 22만개 등을 기록, 약 4200여명의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들이 지식답변자로 등록되어 있다.

재무설계는 개인과 가계의 삶의 목표를 확인하고 재무적, 비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재테크와 구별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에 약 3900여 명의 CFP와 2만여명의 AFPK자격자인 재무설계사가 있다.

파트너십 체결로 재무설계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누구든지 아하 지식 서비스에서 무료로 CFP/AFPK 자격자의 전문가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아하(Aha)에 회원가입 후에 질문을 하면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질문자는 도움이 되는 드는 답변을 채택할 수 있고 활동 실적에 따라서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 활동 점수가 부여된다.  재무설계 지식 서비스는 재무설계 전문 답변자 선발과정을 거친 후인 4월 경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FPSB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법률은 변호사, 세무는 세무사와 같이 재무설계 전문가인 CFP/AFPK자격자의 참여로 양질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격 요건에서 고객 최우선 이익 원칙인 ‘윤리’를 준수하는 바, 광고와 홍보 등으로 얼룩진 온라인상 금융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과 연계된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를 양성하는 자격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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