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북 D. [사진=화웨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화웨이가 오픈핏 노이즈 캔슬레이션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버드인 ‘화웨이 프리버드3’와 풀 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경량 랩탑인 ‘화웨이 메이트북 D’ 2종을 출시한다. 

17일 화웨이에 따르면 ‘화웨이 프리버드3’는 오픈핏에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하는 이어버드로 장시간 착용하여도 귀에 무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 기린 A1 칩으로 구동돼 새로운 지능형 사운드를 선보인다. 

화웨이 기린 A1 칩은 세계 최초의 BT 5.1 및 BLE 5.1 웨어러블 칩으로 안정성과 연결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 화웨이 차세대 블루투스 신호 선택 알고리즘을 통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높은 간섭 방지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와 타 채널의 홉과 같은 2.4GHz 신호에 대해 영향을 받는 주파수 대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무선 이어버드에 트루 스테레오 사운드를 전달하고 동시에 양쪽 이어버드에 독립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동기화 듀얼 채널 동시 전송 기술은 이어버드 양쪽이 발신 기기에서 좌우 오디오 채널을 직접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기기와 두 헤드셋이 직접 통신할 수 있게 한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듀얼 채널 동시 전송 모드로 지연 시간이 190ms²로 매우 짧다. 

화웨이 프리버드 3는 통화 시 소음 감소와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두 지원하는 오픈핏 TWS 이어버드이다. 귀 내부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사용자 각각의 귀 구조에 맞게 노이즈 감소 및 신호의 출력 주파수와 강도가 조정된다.

왼쪽 이어버드를 두 번 두드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지하철이나 시끄러운 식당에서도 선명한 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3 케이스는 유·무선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무선충전기는 물론 역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기린 A1 칩의 고효율 전력 소비 기술을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4시간 이어버드 단독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총 20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화웨이 프리버드3. [사진=화웨이]

화웨이 메이트북 D는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에 초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께가 각각 4.8㎜(14인치)와 5.3㎜(15인치)에 불과한 초박형 베젤이 디스플레이 프레임을 구성해 84%(14인치) 87%(15인치)의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구현했다. 

경량 섀시는 가장자리가 구부러진 유선형 디자인으로, 더욱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더 얇아진 베젤 및 팝업형 카메라와 같은 혁신기술을 통해 휴대에 최적화된 랩탑의 폼 팩터를 보여준다. 14인치 모델은 크기가 322.5×214.8×15.9㎜이고 15인치는 크기가 357.8×229.9×16.9㎜다.

눈부심 방지 코팅 아래의 16:9 IPS 패널은 풀 HD (1920×1080) 해상도와 최대 178°까지 펼칠 수 있다. 패널은 청색광 출력량이 낮아 시력을 보호할 수 있으며 TÜV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 GPU를 탑재했다. 

새로운 버전의 S자 모양의 팬 블레이드인 화웨이 샤크 핀 2.0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기기 쿨링과 랩탑 성능을 향상시켰다. 56Wh 대용량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연속 9.5시간의 1080p 로컬 비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휴대용 다목적 65W USB-C 충전기와 USB-C 케이블이 포함돼 있다. 충전기는 USB-C 포트가 장착된 모든 화웨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 가능하다. 과열 방지 기능이 있어 기기의 온도가 정해진 임계 값을 초과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충전을 중지한다.

8GB의 듀얼 채널 DDR4 메모리가 장착돼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SSD는 고속 PCIe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인보드에 연결된다. 

WLAN 모듈은 신호를 효과적으로 수신해 연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터페이스는 데이터 전송, 주변 장치 연결, 배터리 충전을 포함하여 여러 명령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3와 화웨이 메이트북 D는 17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화웨이 프리버드 3는 19만9000원, 화웨이 메이트북 D는 각각 74만9000원, 6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