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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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카르텔(Kartell)이 첫 인공지능 디자인 의자 A.I를 선보이고 국내 첫 론칭했다.

해당 A.I. Chair는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미국 3D 엔지니어링 및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와 협업을 통해 만든 것으로, 인간의 지능과 인공 지능 사이에서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의적 사고력과 간략함을 우선시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편안함과 견고함을 갖춘 제품으로 디자인면에서도 심플하면서 깨끗한 의자 라인에 미적요소를 적용해 보다 혁신적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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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관계자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르텔(Kartell)’은 디자인 창작을 위해 ‘정교한 사출 금형 기술’과 ‘현대산업이 추구하는 대량생산’ 2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고자 끊임없는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며 “오늘날 카르텔(Kartell)의 디자인과 사출 기계 기술의 조합은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한 단계 발전했으며, 마침내 디자이너와 기업으로부터 받은 조건에 따라 인공 지능으로 디자인된 세계 최초의 A.I. 의자를 제작, 국내 첫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프로젝트의 디자이너와 두 기업의 협업에 대해 카르텔(Kartell) Claudio Luti 회장은 “필립 스탁이 오토데스크와 공동으로 작업한 그의 아이디어와 결과를 발표했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의 상업적 프로젝트를 받아들였다”며 “그와 30년 년간의 협업에서 처음으로 기존 디자인 작업에서 진행하지 않은 프로젝트로 산업 생산을 시작해야 하지만 즉시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디자인 미래 선임이사 Mark Davis는 “필립 스탁과 Kartell의 협력은 저희에게 영감을 주었다. 디자인 철학과 문제 해결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 팀이 미래의 제조에 대한 오토데스크의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산업 디자인 세계의 정점에 있는 연구 협업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창조적 디자인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가장 창의적인 결과물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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