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생상담센터, 불안·스트레스 감소 위한 통합심리지원 확대한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가 2020년 신학기를 맞이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관리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16일부터 학생은 물론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심리상담지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 통합 심리지원’으로 확진 경험자와 그 가족, 격리 경험자 등의 심리적인 안정과 학교 적응 △‘올댓상담(온라인) 지원’으로 센터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심리상담 지원 제공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예방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교직원 심리상담 지원’ 등 크게 3가지를 지원 및 관리 운영하게 된다.
  
또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대면 상담으로 상담센터의 문턱을 낮췄고, 외부 객원 전문상담사와의 연계 및 온라인 상담 진행으로 비밀보장 및 다양한 접근을 통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사회적 불안의 요소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 및 교직원까지 상담을 확대 실시하여 쉬운 접근성과 폭넓은 상담지원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