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재우 기자]
구로 콜센터 사태 후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인 모습. [사진=오재우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162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1명, 경북 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9명, 경기 11명, 인천 2명이 발생했다. 부산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충북 3명 등이다.

지역별로 대구 6031명, 경북 1157명이다. 서울 247명, 부산 106명, 인천 30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39명, 경기 211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 등이다.

사망자는 총 75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치명률은 0.92%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0명이 늘어 총 834명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6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26만8천21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4만3천77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6천27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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