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남구 거주 57세 주부가 28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28번에 대해 12부터14일까지 총 3차례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 14일 오후7시 4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6번(60·남구) 확진자의 부인이자 27번(34·남구)확진자의 어머니로, 한 가족이 모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28번의 남편인 26번환자는 현재 산소흡입 중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인 27번의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28번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접촉자 및 동선 등에 대해서는 시가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울산에서는 14일 기준 7명의 환자가 퇴원, 입원 치료중 인 확진자는총 2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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