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입주기업 및 MBA 재학생, ‘손세정제’ 잇따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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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입주기업 및 MBA 재학생, ‘손세정제’ 잇따라 기부
  • 김용호 기자
  • 승인 2020.03.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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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꾸밈 대표이사(왼쪽)와 최규환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사진=동아대학교]
김태형 미꾸밈 대표이사(왼쪽)와 최규환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입주기업과 MBA 재학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세정제를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미꾸밈’(대표이사 김태형)과 경영대학원 MBA 52기 문금자 원우가 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을 위해 써달라며 손세정제 모두 15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전문기업 미(美)꾸밈은 휴대용 손 세정제 500개를 기부했다. 앞서 동아대가 구입한 500개의 손 세정제도 미꾸밈이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납품한 바 있으며 사하경찰서와 사하구 지역 복지관에도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창업기업이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에 입주해 있으며 관련 학과 교수님들과 산학협력단, 대학본부 등 많은 분의 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동아대 코로나19 TF팀 총괄관리팀장을 맡고 있는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교에서 미리 구입한 손 세정제와 이번에 기부 받은 손 세정제는 교내에서 진행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에 모두 배려하며 버텨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금자씨가 기부한 손세정제. [사진=동아대학교]
문금자씨가 기부한 손세정제.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문금자씨도 휴대용 손세정제 1050개를 경영대학원에 기부했다. 경영대학원 측은 손 세정제를 개별 포장해 재학생과 동문 등에게 발송했다.

문 원우는 “제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학우 분들의 건강도 소중한지라 할 수 있는 선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무탈하게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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