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남은행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김갑수 BNK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2019년 1년간 적립된 기금 1억340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기금 총 11억9900만원이며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창원시와 경남은행 간 체결한 제휴협약에 따라 새창원사랑카드, 창원시청 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10종별 1년간 사용한 이용실적의 일정비율(0.1% ~ 1.0%)만큼 적립된 것이며, 해마다 창원시는 적립기금을 받고 있다.

결국 제휴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받아 세수도 증대시키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제고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해주신 BNK경남은행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BNK경남은행도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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