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아이에스동서㈜(대표이사 권민석)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일 성금 5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허석헌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치료와 확산 방지에 전념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코로나 조기 종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성금을 기탁해주신 아이에스동서㈜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조속히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를 가진 KOSPI200 상장회사로, 1989년 주택 사업을 시작해 ‘에일린의 뜰’, ‘W(더블유)’ 등의 브랜드로 전국에 32,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지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은 14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교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사업, 공부방 설립기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5천만 원을 기탁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한 저소득가정 신입생 100명에게 교복구입비 각 50만원씩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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