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11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을 찾아 마스크 9000장, 건강기능식품 3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11일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을 찾아 마스크 9000장, 건강기능식품 30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훈복지의료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을 방문해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을 찾아 마스크 9000장, 건강기능식품 300박스를 후원했다.

앞서 공단은 전국 보훈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모두 22명을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에 파견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보훈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전담병동 89병상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단이 준비한 후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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