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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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각 계열사에 보이스오브커스토머(Voice of Customer, VOC)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지속가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고객들이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닌 제품을 소비하기 원한다는 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효성티앤씨의 고객들은 다기능∙친환경원사 스포츠웨어 한 벌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효성은 지난 2019년 9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에서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creora® regen)를 새롭게 선보이며 폴리에스터 리젠·나일론 마이판 리젠 등 주요 화학섬유의 재활용섬유를 모두 보유했다.

앞서 같은 해 7월에는 영국 SPA브랜드인 팻페이스(FatFace)와 콜라보를 진행해 친환경섬유를 사용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효성의 신규바이어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제품의 친환경 이미지가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또, 인터필리에르파리(란제리·스포츠·수영복 전시회)에서 다기능·친환경 원사를 적용한 의류를 선보였다. 특히, 텐셀모달 원단에 '크레오라 파워핏', '크레오라 블랙'을 결합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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