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 [사진=에어뉴질랜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뉴질랜드는 이코노미 승객들의 숙면을 위한 좌석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Economy Skynest)’를 11일 공개했다.

라이 플랫(lie-flat)의 프로토타입 제품인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는 에어뉴질랜드가 3년간의 연구 및 개발 끝에 완성한 새로운 좌석이다. 이코노미 총 6개의 침대형 좌석으로 구성된 라이 플랫 슬립 포드로,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해당 좌석에 대한 특허 및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마이크 토드(Mike Tod) 에어뉴질랜드 마케팅 및 고객 담당 최고 책임자는 "장거리 항공편을 이용하는 이코노미 승객들의 가장 큰 불편은 몸을 뻗을 수 없는 점"이라며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는 오클랜드-뉴욕 노선 첫 항공편에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2021년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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