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406개 우체국(읍면지역 1317개, 대구·청도지역 89개)에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종전처럼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한다. 

8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 대리구매는 되지 않으며 판매수량은 하루 14만매다.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 가능하다.

우본은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 시 이력이 관리됨에 따라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다. 

앞서 우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 277만8000여매,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81만2000여매 등 총 359만여매를 판매했다.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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