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학생기숙사 이룸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이 격리장소인 기숙사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지난달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학생기숙사 이룸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이 격리장소인 기숙사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중국인 유학생 185명(강원대 125명, 한림대 60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검사를 한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달 1일 이후 입국한 강원대학교 중국 유학생과 한림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했으며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31일 이전 입국한 유학생과 격리 해제자 106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제외됐다.

시는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53명에 대해서도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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