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C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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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방역 활동 강화 및 매장 단축 영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ABC마트는 매장 방문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직원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국 매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지역 매장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매장 중심으로 전문방역에 나섰다. 대구 및 서울의 주요 매장인 명동, 홍대, 동대문과 제주도 지역에 위치한 총 34개 매장에 대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출입구 손잡이부터 발매트, 의자, 창고, 계단 통로 등 매장과 관련된 전 구역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는 무공해 살균 소독수가 담긴 소독 분무기 등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매장 전역을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고객을 응대하는 매장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전 매장 내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직원 상대로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발열 등 유사 증상 유무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ABC마트는 소독 작업이 끝난 매장 입구 앞에 방역 완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방문객들의 불안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월 말부터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평균 1~2시간 단축 영업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치한 매장이 대상이며 각 매장별 공지를 통해 영업시간 단축을 안내하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선제적 방역 활동 및 매장 단축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 며 “ABC마트는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통해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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