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송담대학교]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지난 2월 18일 2019학년도 2학기 교수학습공동체(PLC) 운영을 종료하고, 우수 운영 공동체 2팀을 선정했다.

교수학습공동체(PLC)는 한 학기 동안 혁신교수법(협동학습, PBL,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을 수업에 실제 적용해보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교수자 간 강의 경험과 혁신교수법에 대한 정보 공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용인송담대는 지난 2학기에 혁신교수법을 32개 교과에 적용하고 담당 교원들을 교수법과 계열별로 총 7팀의 교수학습공동체(PLC)로 구성하며 총 30회의 연구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우수 운영팀은 혁신교수법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적용-평가 및 환류 단계를 심사해 선정했고, 프로젝트 기반형 PLC 2팀으로 △인문사회, 예체능, 자연과학계열 PLC와 △공학, 예체능 계열 PLC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대학에 맞는 교수학습법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송담대는 교수학습공동체(PLC) 운영의 확대뿐만 아니라, 교수·학습지침서 작성 지원, 혁신교수법 특강 및 워크숍 진행, 교수학습법 전문기관 연수 등 교육방법의 혁신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마석범 부총장은 “처음 운영된 교수학습공동체였지만, 교수법의 개선과 혁신을 위해 함께한 노력은 대학의 교육 혁신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음 학기에도 많은 교수님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로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