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들을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 및 건강증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보경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주도, 부산 영도구 보건소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센터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업단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강화 식단 및 운동법을 개발해 제공하고 복지 취약 계층의 건강상태 개선에 도움을 줬고, ‘저염고추장돈불고기’와 ‘닭가슴살야채볶음’, ‘두부톳무침’, ‘실버해조류두부떡갈비’ 등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의 메뉴개발을 통해 참가자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식품영양학과 학생 28명이 모두 5차례에 걸쳐 △단백질 강화 도시락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대상자 영양상태 개선 △영도구 거동 불편자 건강·영양상태 점검 및 식생활 문제점 진단 △근육강화운동 교육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리플릿에선 집에서도 간단히 하루 10분, 근감소 예방이 가능한 운동법을 제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점수 동아대 LINC+사업단장은 “현대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결식아동 대상 프로젝트로 확대해 포용적인 복지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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