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3월 2일부터 전라북도 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0년 신규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의 허리 역할을 하는 전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직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단, IC, 농·생명 업종은 25억원 이상)인 전라북도에 본사나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산업 제조업분야 기업이다.

선정방식은 온라인 접수를 통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기업 환경과 경영상태 등을 심사하는 2차 현장평가와 신청기업 CEO의 경영전략 발표, 인터뷰로 혁신기반, 혁신활동, 기술경영 등을 확인하는 3차 인터뷰 심사까지 마치게 되며, 마지막으로 '선도기업 운영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선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24년까지 5년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 뿐만 아니라 인력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 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인 선도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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