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2020년 투어에서도 브리지스톤 투어B 아이언을  사용한다. [사진=석교상사]
고진영이 2020년 투어에서도 브리지스톤 투어B 아이언을 사용한다. [사진=석교상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송곳 아이언’ 고진영이 2020 시즌에도 브리지스톤골프 투어B X-CB 아이언과 함께 투어에 나선다.

석교상사는 세계랭킹 1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고진영 프로와 스폰서 계약을 체겨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고진영과의 계약식을 갖고 올 한해 동안 브리지스톤골프 클럽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고진영은 투어B X-CB 아이언과 CBG001 투어백, 그리고 모자 우측에 브리지스톤골프 로고를 새기고 경기에 임한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독보적인 질주를 보였던 고진영은 메이저 2승을 포함한 투어 4승, KLPGA 투어 1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최저타수 상 등을 수상했다.

석교상사에 따르면 고진영은 KLPGA 신인 시절부터 5년째 브리지스톤골프 아이언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투어B 아이언과 함께 세계 정상의 자리를 31주째 유지하고 있다.

고진영은 “프로도 인간인지라 긴장하는 상황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 긴장이 되던 안되던 항상 일관성 있고 쳤을 때 쉬운 아이언이다”고 말했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고진영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약속하며, 최고 선수에 걸맞은 최고 아이언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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