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27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10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왼쪽)이 신천지 대전교인 전수 조사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27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10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왼쪽)이 신천지 대전교인 전수 조사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10번째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27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 판정 후 충남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치료 조치했다.

대전시는 일자별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현재 조사 진행 중으로,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일 간 다수의 확진환자(7명)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며 “가용 자원의 최대한 동원해 역학 조사를 마무리한 후 관련 정보 공개 예정으로 과도한 추측성 기사 등 자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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