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경남도,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다중이용시설인 경남마산로봇랜드(이하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1일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장기간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임시휴장 기간 중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를 위해 놀이기구 등 탑승 시설물에 대하여 1일 3회 이상 시험 운행 및 정비를 시행한다. 부대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1일 1회 이상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임시휴장으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없게 된 연간이용권 구매자에 대해 이미 판매된 연간이용권의 유효기간 종료일을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휴장하는 로봇랜드는 공공부분 11개 전시체험시설과 민간부분 놀이기구 22개시설, 식음시설 14개, 편의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직원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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