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다중이 모이는 종교집회를 중단 또는 자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한 결과, 불교계, 천주교에서는 법회와 미사를 즉시 중단하기로 했다.

기독교는 김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예배중단을 결정하였으나 일부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하고 있어 김천시 차원에서 예배를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천시 관계자는 "교인들의 신앙과 종교활동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사실상 전쟁에 준하는 상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김천시는 확진자 2명이 발생하였으며 의심신고 건수가 463건에 달하고 있어 시에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전 행정력을 예방활동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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