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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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올해 7월까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는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안전성과 훼손시설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3896개와 건물번호판 1만8499개, 지역안내판 28개, 기초번호판 1686개 등 총 2만4109개이다.

시는 점검반과 정비반을 편성해 안내시설 유형별로 훼손·망실 유무와 설치 위치 및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KAIS 기기를 통해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을 빠짐없이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로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제조사와 유지관리를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정착과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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