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정부에서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실시하던 방역소독반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김천시는 5인 1조의 방역소독반을 편성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버스터미널, 화장실, 전통시장, 평화육교 등을 매일 1회 소독하고 중국 유학생이 있는 김천대학교 기숙사는 2월 24일부터 3일간 집중 소독 실시한다.

또한 김천의료원은 경상북도 지역확산 대비 지방의료원 등 병상확보관련 명령에 의거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2월 28일까지 병상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인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1회 이상 김천의료원 주변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은 37.5℃이상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인후통, 기침 등)이 있을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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