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새로운 100년의 첫 해를 맞는 101주년 3.1절을 의미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25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올해 3․1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과 민주의 종 타종식을 취소했다"며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3․1절 행사가 축소되었다고 해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면서 "광주지역에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 세분에 대한 방문이 형식적인 방문이 되지 않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고의 예우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의로운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적극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올해 3․1절은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를 다는 3월 1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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