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강진군 후원, 대한자전거연맹 주관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취소됐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해 열릴 예정인 이 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면서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강진군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지난 23일 감염증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중단될 때까지 관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우리 군에 감염자가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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