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클래스 101은 24일 농심의 너구리 브랜드를 활용한 코바늘 인형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클래스 101이 특정 기업과의 콜라보로 진행하는 첫 ‘브랜드 클래스’로, 3개월 동안만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01원이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커리큘럼은 사슬뜨기, 원형뜨기 등 코바늘의 기본부터 3배 사나워진 너구리, 사랑에 빠진 너구리, 앵그리 RtA라면, 너구리의 단짝 다시마 등 총 6개 코바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클래스 101에서 코바늘 제작 클래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리에이터 시은맘이 진행한다. 시은맘은 그래픽 디자인과 코바늘 인형 제작 등 약 15년의 창작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입문자와 중급자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자세하게 짚어준다.

주어진 클래스 101 브랜드 리드는 “저렴한 가격에 귀엽고 친근한 농심 너구리 캐릭터를 코바늘 인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시간과 비용이 문제였던 수강생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 101과 농심은 브랜드 클래스 콜라보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너구리 코바늘 인형을 제작한 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농심’, ‘앵그리RtA’, ‘농심너구리’, ‘클래스 101’, ‘내손안의 너구리’ 등 키워드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글리터 쿠션 및 RtA 신제품 라면이 들어 있는 ‘앵그리 RtA 럭키박스’를 보내준다.

수강권과 코바늘 키트로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를 구매하는 수강생에게 ‘앵그리 RtA’ 라면을 선물하는 이벤트는 클래스 오픈 30분 만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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