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단은 올해부터 3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재단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多화만사성:다름이 다음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버스’ ▲문화다양성 사진공모전 ▲북콘서트 ▲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축제, 공모사업 등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반영해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매개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문화재단의 무지개다리사업 매개기관으로는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고령자인재은행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13개 기관이 있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시민과 함께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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