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6명 중 20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부산 6명, 대구 2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2명, 경북 5명, 경남 6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추가 사망자도 나왔다. 38번째 확진자인 57세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사망했다. 또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중 55번째 환자도 이날 동국대 경주병원 입원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는 2만5577명이다. 이 가운데 1만75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057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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