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너시스 BBQ]
[사진=제너시스 BBQ]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코로나19로 외식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BBQ 소신 이천 하이닉스점이 고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시스 BBQ 소고기 전문 브랜드 소신이 지난해 8월 문을 연 직영형태 분당 미금역점 인기에 힘입어 경기도 이천에 가맹형태로는 처음으로 ‘이천 하이닉스점’을 최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천 하이닉스점은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공장 인근에 위치한 뉴욕 어반 스타일 매장이다. BBQ에 따르면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매장으로 40여평 규모에서 평일 평균 400여만원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지점 사장님은 “점심‧저녁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 시장조사를 해 본 결과, 소신은 메뉴구성, 인테리어 등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판단해 소신을 선택하게됐다”며 “인근 직장인과 가족들이 ‘볼빨간스테이크덮밥’‧‘산더미버섯불고기’등 차별화된 점심 메뉴들을 맛보고 저녁에 다시 찾아 회식하는 경우도 많아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높아 옮기길 잘했다”고 만족했다.

소신은 홀에서 고객들이 숙성 쇼케이스를 통해 원하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소고기(부채살 1인분)가 9900원이다.

전문 정육업체를 거쳐 7개의 다른 소고기 부위를 완벽히 손질한 1인분 정량을 진공포장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운영부담을 낮췄다. 

이상열 GNS F&B 대표는 “미금점, 이천 하이닉스점의 인기를 통해 소신만의 고급스러우면서 캐주얼한 분위기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이 주목받으며 가맹 문의가 많아졌다”며 “소고기의 맛과 품질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나머지를 간소화하여 국내 ‘파인 캐주얼’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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