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르메르 ‘유니클로 유’ 2020 S/S 컬렉션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가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로메르 지휘 아래 만든 ‘유니클로 유 2020 S/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클로 유는 유니클로가 고품질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는 주력 라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팬톤이 선정한 올해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를 적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클래식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 남성용 U미들게이지 V넥 가디건과 U와이드피트 스웨트 풀파카는 청량한 이미지다. 베이지, 브라운과 같이 베이직한 컬러와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틀에 박힌 한 벌 맞춤 정장이 아닌 때와 장소,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녀 ‘셋업 수트’제품도 선보인다. U테일러드 재킷은 허리 밴딩으로 움직임이 편안하고, 테이퍼드 실루엣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U와이드피트 테이퍼드 팬츠도 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여성용 U데님오버사이즈셔츠는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진과 매치하면 세련된 청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U데님셔츠원피스는 활동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로 구두나 스니커즈와 모두 잘 어울린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기분 전환을 위해 가구나 벽지 등 작은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처럼,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다”며 “유니클로 유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해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